마실:거리

나만 알고 싶은 동네 바  ‘마실:거리’

리피즈는 여러분의 음주 생활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술집을 소개합니다. 술집 구성원분들과 대화를 통해 매장의 고유한 매력과 이야기를 풀어내려 해요. 이를 통해 여러분의 취향을 찾아가기를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치치입니다.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동네 바  ‘마실:거리’를 소개 하겠습니다.

편안함을 마시는 공간 ‘마실:거리’

마실 거리는 편안함을 컨셉으로 한 칵테일 바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칵테일 바의 진입장벽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칵테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만 잘 아는 사람만 간다는 인식이 있죠. 하지만 골목길 한편에 있는 마실 거리는 그런 인식을 깨 버리고 편안함이 가득한 분위기입니다. 추리닝을 입고 슬리퍼를 끌며 편안한 😌 마음으로 방문하기 방문 하기 좋은 바예요. 사장님도 편한 옷차림으로 손님들이 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편안한 분위기 덕인지 단골 손님들이 많아 보였죠.  주변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 가을 공기를🍂 즐기며 산책을 하다 혼자 방문해도 좋은 곳이고, 친구, 연인과 함께 소규모로 방문하기도 좋답니다.

주소: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20길 13-8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화 수 목 금 토 18:00-02:00/ 일 18:00-24:00

‘마실:거리’ 추천메뉴

바텐더님이 추천하시는 칵테일과 제가 추천하는 칵테일을🍹 하나씩 소개 하겠습니다.

바텐더님은 달걀 흰자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많이 추천해 주신다고 해요. 이제 막 바에 입문한 사람들은 아직 접해보지 못한 칵테일이기에, 의외의 재료로 새로운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바텐더님의 권유로 옐로우 사워를 마셔봤는데 달걀의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흰자가 머랭처럼 거품이🫧 올라와 부드러운 목 넘김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피나콜라다를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 취재 차 방문해서 트로피컬🌴 칵테일의 대표주자인 피나콜라다를 마셔봤어요. 피나콜라다는 많은 바에서 접할 수 있는 유명한 칵테일이지만 직접 만드신 피나콜라다 믹스🍍🥥  맛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취재 후 생각나서 이틀 뒤에 또 방문했답니다. 이 이상 덧붙일 말이 더 있을까요?  두 가지 칵테일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 되어있으니 바텐더님과 스무고개를 하듯 내 취향을 찾아가 보는 것도 추천해요! 👍🏻

옐로우 사워
피나콜라다

‘마실:거리’ 팁

1.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 포스트잇
바 한편에 준비된 폴라로이드와 벽면을 채우고 있는 포스트잇으로 추억을 기록해보세요📝.

2. 외부 음식 반입 가능! 🙆🏻‍♀️
냄새가 강하지 않을 음식에 한해 외부 음식 반입할 수 있어요. 다만 사장님이 배려해주시는 만큼 먹은 후 깔끔하게 정리 하는 센스 잊지 말아요.😁

3. NO 꽐라존 🥴
술 맛이 좋은 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과음하기 딱 좋죠. 하지만 마실 거리는 NO 꽐라 존이기 때문에 내 주량을 지켜 마시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답니다.

마실 거리는 번화가에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방문해서 하루의 고단함을 덜어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마실 거리에 가서 긴장은 풀고 취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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